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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황변 제거 방법|산화로 집에서 쉽게 복원

by 뉴인뉴인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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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오래 사용되면 햇빛과 공기 중 산화 때문에 노랗게 변색되기 쉽습니다.
특히 하얀 플라스틱 제품은 황변이 눈에 띄게 보여서 고민이 될 때가 많죠.
다행히 과산화수소수나 탈색제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준비물, 단계별 복원법, 주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하얗던 색이 점점 누렇게 변하는 갈변 현상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키캡, 리모컨, 가전 부품, 주방 용품 등 흰색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이 눈에 띄죠.
오늘은 집에서 안전하게 구할 수 있는 산화제를 활용해 갈변한 플라스틱을 다시 하얗게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플라스틱 갈변 원인

플라스틱 갈변은 주로 자외선(UV) 노출, 산화, 열, 수분 때문에 생깁니다.
특히 ABS, PS, PC 등의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적으로 변색되기 쉽습니다.


준비물

  • 과산화수소 30~35% (산화제 역할)
  • 투명 지퍼백 또는 내열 용기
  • 고무장갑, 마스크 (산화제 사용 시 안전 장비 필수)
  • 은빛 알루미늄 호일 (자외선 활용 시)

※ 과산화수소는 약국, 온라인 쇼핑몰(쿠팡 등)에서 구입 가능
https://link.coupang.com/a/cNeMze

 


플라스틱 갈변 제거 방법

1. 준비 및 세척

  1. 변색된 플라스틱 제품을 깨끗이 씻어 먼지나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2. 수분이 남지 않도록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2. 산화제 용액 만들기

  • 30~35% 과산화수소 100ml + 물 50ml 정도를 혼합합니다.
  • 플라스틱이 완전히 잠길 수 있는 용기에 담습니다.

3. 산화 과정

  1. 플라스틱 제품을 용액에 담급니다.
  2. 지퍼백이나 용기 뚜껑을 닫고 직사광선이나 UV 램프 아래 4~6시간 정도 두면 변색이 점점 밝아집니다.
  3. 시간이 지나면 색이 원래보다 하얗게 복원됩니다.

4. 세척 및 건조

  • 산화 과정이 끝나면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군 뒤 건조합니다.
  • 잔여 과산화수소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과산화수소는 고농도일수록 화학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작은 부위부터 테스트 후 전체 적용을 권장합니다.
  • 알루미늄, 금속, 도금된 부품은 산화제에 손상될 수 있으니 피하세요.
  •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작업하세요.

마무리

플라스틱 갈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산화제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히 하얗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키캡, 주방용품, 리모컨 등 다양한 흰색 플라스틱 제품을 새것처럼 되살려보세요.
간단한 준비와 안전수칙만 지키면, 화학적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DIY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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