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기간,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빙수를 먹으러 **처인구에 위치한 ‘돌빙’**에 다녀왔습니다.
처인구에 빙수 전문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 돌빙 위치 & 가게 소개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16번길 26,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상가 101, 102, 103호
외관 전경 –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입구 모습
돌빙은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고,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했습니다.
🍧 메뉴와 주문
돌빙은 다양한 콘셉트의 빙수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이번에 **‘팬더레오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이건 사실 아이가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빙수였어요. 팬더를 닮은 귀여운 비주얼에, 오레오와 초코가 만나 달콤함이 가득했습니다.
팬더레오빙수 – 위에 올려진 오레오와 초코칩이 포인트
얼음 속 안네 곱게 부순 오레오 쿠키가 있고, 그 위에 초콜릿 소스가 넉넉하게 뿌려져 있어 보는 먹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돌그릇의 매력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빙수가 끝까지 녹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빙수가 담긴 그릇이 돌로 만든 특수그릇이라 그런지, 다 먹을 때까지 얼음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일반 빙수는 중간쯤 먹으면 녹아버려서 국물처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처음부터 끝까지 포슬포슬한 얼음 식감을 즐길 수 있었어요.
이게 정말 참 신기했고, ‘역시 빙수 전문점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내부는 넓고 쾌적해서 아이와 함께 와도 불편함이 없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아이가 좋아하는 빙수를 함께 먹으니 그 자체로 휴가 기분이 나더군요.
📝 총평
- 맛: 달콤한 초코와 바삭한 오레오가 어우러진 팬더레오빙수, 아이들 취향 저격!
- 특징: 돌그릇 덕분에 마지막까지 녹지 않는 얼음 식감
- 분위기: 가족 단위 방문에도 편안한 쾌적함
- 재방문 의사: ★★★★★
처인구에서 시원한 빙수를 찾는다면, 돌빙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에는 팥이 가득 들어간 클래식한 메뉴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