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오는 11월 3일(월요일) 전 매장을 휴무합니다.
1년에 단 하루 진행되는 사내 행사 ‘성심당 한가족 운동회(캠프)’ 때문인데요.
본점과 케익부띠끄, 우동야, 테라스키친 등 모든 매장이 문을 닫으니 방문 예정이라면 일정 꼭 확인하세요.
🍞 본문
🥨 성심당 11월 3일(월) 전 매장 휴무
대전의 대표 빵집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인 성심당이 오는 11월 3일(월요일), 단 하루 전 매장을 휴무합니다.
이날은 성심당의 연례 사내 행사 **‘한가족 운동회(한가족 캠프)’**가 열리는 날이에요.
성심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긴급 속보’를 전했습니다👇
“긴급 속보입니다. 성심당 전 매장이 11월 3일 월요일 단 하루! 한가족 운동회로 쉬어갑니다.”
즉, 이날은 본점뿐 아니라 모든 계열사가 함께 쉬는 **‘성심당의 유일한 휴무일’**입니다.
🍰 휴무 매장 리스트
이번 성심당 11월 3일 휴무에는 다음 매장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 성심당 본점
- 성심당 케익부띠끄
- 삐아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 우동야
- 플라잉팬
- 테라스키친
- 오븐스토리
- 성심당문화원 주차장
이외에도 성심당 전 계열사 12곳, 임직원 약 1000여 명이 모두 참여합니다.
성심당문화원 주차장도 운영되지 않으니, 대전역 방문객은 유의해야 합니다.
🧁 1년에 단 하루! 직원들의 ‘한가족 운동회’
성심당의 한가족 운동회는 1년에 단 한 번, 모든 매장이 문을 닫고 전 직원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직원 간 단합과 재충전을 위한 내부 축제 같은 자리죠.
지난해에도 10월 14일 하루 전 매장이 모두 쉬었고,
올해는 11월 3일로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성심당 측은 “모든 직원이 함께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더 밝은 에너지로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 “대전이 멈추는 날” 누리꾼 반응 폭발
공지 이후, 성심당의 SNS에는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이건 재난문자급 공지 아님?”
“기차 대전역 안 서는 날인가요?”
“대전광역시 휴무일이네 ㅋㅋ”
“즐거운 운동회 되세요, 날씨 맑았으면 좋겠다.”
이처럼 전국적인 화제가 되며 ‘대전이 멈추는 날’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어요.
그만큼 성심당이 단순한 빵집을 넘어 대전의 상징 브랜드가 됐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 대전의 자부심 ‘성심당’, 왜 특별할까?
성심당은 창업 68년째를 맞이한 대전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남은 빵은
전쟁고아나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기부해왔습니다.
덕분에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성심당”
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통용될 정도로 정직함과 신뢰의 상징이 됐습니다.
📈 빵집 이상의 존재감, 매출 1900억 원 돌파
성심당 운영사 ‘로쏘(ROSSO)’는 지난해 매출 1937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뚜레쥬르(영업이익 299억 원), 파리바게뜨(223억 원)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단일 지역 기반으로 이런 성과를 낸 건 매우 드문 사례로,
성심당은 **‘로컬 브랜드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외돼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성심당이 제외되며 잠시 화제가 됐죠.
정부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만 지원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심당은 이미 자체 브랜드 파워로 전국 단위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 같은 이슈에도 여전히 대전 관광의 핵심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 마무리｜성심당 휴무일 꼭 확인하세요
대전을 여행하거나 성심당 빵을 사러 가려는 분들은
11월 3일(월요일)은 전 매장 휴무라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하루 쉬어가지만,
그만큼 더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로 돌아올 성심당을 기대해봅니다 ☀️
📌 성심당 휴무일: 2025년 11월 3일 (월)
📌 휴무 사유: 사내 행사 ‘한가족 운동회(한가족 캠프)’
📌 영업 재개: 11월 4일(화) 정상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