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과 리쥬란힐러, 뭐가 다를까? PN 성분의 피부재생 시술로 알려진 리쥬란 라인업의 효과, 가격, 통증, 시술 횟수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내 피부에 맞는 시술 선택 팁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리쥬란과 리쥬란힐러, 같은 듯 다른 피부재생 시술
최근 피부과 시술 중 ‘리쥬란’ 시리즈는 피부 속 재생력을 높여주는 시술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리쥬란’과 ‘리쥬란힐러’는 구성 성분과 효과, 통증 정도에서 차이가 있어요.
두 시술 모두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을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 회복을 돕는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목적과 사용감이 달라, 내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 ① 리쥬란힐러 – 피부 재생 중심의 오리지널

‘리쥬란힐러’는 리쥬란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피부 손상 회복과 탄력 개선을 돕는 재생 중심 시술이에요.
PN 성분이 피부 세포의 자가 복구력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결과 탄력을 개선합니다.
- 효과: 잔주름 완화, 탄력·피부결 개선, 피부 장벽 강화
- 추천 대상: 탄력 저하, 거친 피부결, 노화로 인한 피부 손상
- 단점: 점도가 높아 시술 시 **통증과 엠보싱(올록볼록 현상)**이 생길 수 있음
- 시술 주기: 2~4주 간격으로 3~4회 시술 후 유지관리 (6개월~1년 주기)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경우라면, 첫 시술 때 약간의 통증이나 붓기가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 ② 리쥬란 HB+ – 보습·진정 강화 버전

리쥬란HB+(리쥬란 HB 플러스)는 ‘힐러’ 버전에 **히알루론산(HA)**과 **리도카인(마취제)**가 추가된 제품입니다.
즉, 보습감이 높고 통증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 효과: 촉촉한 피부결, 수분 공급, 피부 진정
- 추천 대상: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통증에 민감한 사람
- 장점: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에도 윤기 있는 피부결을 체감하기 쉬움
- 단점: 힐러보다 PN 농도가 낮아 깊은 탄력 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함
리쥬란힐러가 “속부터 재생”이라면, HB+는 “속부터 촉촉함 + 빠른 회복감”에 가깝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 ③ 시술 가격 & 횟수
리쥬란힐러와 HB+는 병원·시술 부위·용량(cc)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아요.
| 1회 기준(2cc) | 35~45만 원 | 30~40만 원 |
| 시술 권장 횟수 | 3~4회 (2~4주 간격) | 3회 내외 |
| 유지 관리 주기 | 6개월~1년 | 4~6개월 |
가격이 저렴한 곳일수록 주입량이 적거나 정품 인증이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품 확인서와 시술자 경력을 꼭 체크하세요.
⚖️ ④ 리쥬란 vs 리쥬란힐러 핵심 비교표
| 주요 성분 | PN (폴리뉴클레오타이드) | PN + 히알루론산 + 리도카인 |
| 주 효과 | 재생 중심 (탄력·피부결 개선) | 보습·진정 중심 |
| 통증 정도 | 다소 있음 | 거의 없음 |
| 다운타임 | 엠보싱/붓기 2~3일 | 1~2일 이내 |
| 추천 피부 | 탄력 저하·노화 피부 |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 |
| 효과 지속기간 | 약 6~12개월 | 약 4~8개월 |
💡 ⑤ 시술 선택 팁
✔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신경 쓰인다 → 리쥬란힐러
✔ 피부가 건조하고 시술 통증이 걱정된다 → 리쥬란HB+
✔ 처음 시도하는 경우엔 HB+로 시작해보고, 다음엔 힐러로 넘어가는 단계적 접근도 좋아요.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 세안 시 자극 최소화, 충분한 보습 유지가 필수예요.
시술 당일에는 운동, 사우나, 음주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 마무리 – 내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하기
리쥬란과 리쥬란힐러는 둘 다 ‘피부를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시술’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재생 중심(힐러)**인지, **보습 중심(HB+)**인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피부과 상담 시 내 피부의 탄력·건조·민감도를 정확히 진단받고,
전문의의 권장에 따라 맞춤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